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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첫화 감상이니까 타이틀도 하나 캡쳐해봄.

 

  귀찮아서 안 하려고 했는데... 내게 매주 즐거움과 희망과 용기와 감동을 주는 이 프로그램에 고마워서 기꺼이 감상문을 쓰기로 결정. 뭐 이제 거의 끝나간다마는 난 원래 그런건 신경쓰지 않는 쿨한 여자니까. 끝나거나 말거나 꿋꿋하게 마이웨이.

  감상문을 어떤 식으로 써야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지니어스 감상을 썼던 식으로 써볼까 한다. 아 정말 생각만 해도 귀찮은데 그래도 아직까진 귀찮음보다 애정이 더 큰 것 같다, 이 짓을 또 하고있는걸 보니;;

  지니어스의 경우에는 내가 철저하게 진호의 관점에서만 프로그램을 봤으나 청춘FC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특성상 거의 모든 출연진에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지라; 지니어스 감상문 쓸 때 처럼 진호와 크게 관련 없는 부분은 생략하거나 접어둘 수 있을것 같지가 않아서 고민. 일단 그래서 캡쳐는 매 장면 하긴 했는데 이건 뭐 사진이 너무 많아서;; 중간중간 개그는 접어두고 좀 진지한 장면 위주로 감상을 쓸까 어쩔까 고민중. 몇번 써봐야 이 프로그램의 감상문을 어떻게 써야할 지 가닥이 잡힐것 같다.

  또 하나 문제점은 이게 스포츠 예능이라는 점. 특히나 축구다보니 캡쳐만으로는 글을 쓰는데 한계가 있어서 또 어쩔 수 없이 주요 장면(주로 공 차는 장면)은 gif를 따로 만들었다. 그게 다가 아니지... 기왕 시간 쓰는 김에 몇몇 부분은 동영상으로 따로 땄다.(물론 이건 몇번 하다가 귀찮아지면 안할지도 모름) 내가 진호나 우리 애들 글 쓸때도 이런거 귀찮아서 안하는 사람인데... 청춘FC에 제대로 빠져있기는 한 모양.

  아무튼, 감상문의 테마를 뭘로 할까 하다가 어차피 나는 글을 빨리 쓰는것도 안되고, 뒤늦게 쓰는 글이다보니 좀 늦더라도 천천히 그리고 찬찬히 나노 단위로 뜯어서 감상해보마 하고 정했다.

 

 

 

 

 

 

 

여기서 벌써 감동 먹고 들어감.

좌절 경력 있는 자'도' 받아주는게 아니라, 좌절 경력 있는 자'만' 받아주는 신생 구단이라니.

제석이 요 두 컷 진짜 잘 잡은것 같음.

청춘FC를 '패배자'들, 혹은 '낙오자'들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아직 미완일 뿐이다. 꿈을 향해, 완성을 향해 뛰는 용기있는 '도전자'들이다.

감히 누가 그들을 폄하할 수 있는가?

 

사실 이 기획을 처음 접하고 가장 먼저 들었던 염려는, 이 프로그램이 괜히 선수들을 '희망고문' 하는게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

청춘FC가 정식 구단이 되지 않는 한 그 중에서도 몇명만 소위 '성공'할텐데,

그 속에서 같이 피땀흘린 선수들은 괜히 한번 더 상처받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어쩌면 생업까지 포기하고 달려들어야 할 이들, 그들이 어쩌면 한번 더 '버려졌다'고 생각할까봐.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 안정환 말처럼, '후회없는 도전'이 될 것 같기도 했다.

냉정히 말해 저 중 일부만 성공할 수 있다면,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선수생활을 훌륭히 마무리지을 수 있는 기회일지도.

후회 없이, 더이상 남은 미련 없이.

 

이 사진 왜이렇게 뭉클뭉클하지...

상처받고, 버림받고, 좌절하고, 후회하는 이들,

그러나 포기를 모르는 이들이 모였다.

아직 끝나지 않은 자신들만의 경기를 위해.

 

 

 

 

 

2015년 3월, 감독과의 공식적인 첫 미팅.

청춘FC 감독에 정말 잘 어울리는 사람, 그렇지만, 그래서 더 큰 용기가 필요했을 사람.

 

청춘FC는 비단 선수들에게만 도전이 아니라, 감독에게도 분명 큰 도전이다.

남들이 패배자라고 지칭하는 도전자들로 팀을 꾸려 선보인다는 것, 어쩌면 그건 선수들보다는 감독에게 더 큰 결심을 요했을것이다.

상처받은 가슴으로도 아직 축구를 놓지 못한 채 쥐고있는 막내동생뻘 아들뻘 아이들을 데리고

그 아이들의 도전이 성공으로 끝날 수 있게 이끌어야 하는 자리.

이미 몸도 마음도 다쳐있는 아이들이 더는 다치지 않게 전전긍긍해야 하는 자리.

청춘FC의 감독 자리는 그래서 다른 팀의 감독 자리보다 더 무거운 짐을 져야하는 자리다.

 

 

 

 

 

 

뜻밖에 찾아온 새로운 기회.

누군가에게는 아마 생애 첫 기회일지도 모르는.

 

 

 

 

 

한국에 다시 없을 판타지스타 안느지만 지금은 이상한 피디에게 낚여 외인구단 감독행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찢어지게 가난하고 정체불명이긴 해도 구단 하나가 창단 되긴 했음.

 

물론 감독 외엔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그야말로 멘땅에 헤딩해야하는 구단이지만ㅋㅋㅋ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돈 없는 스포츠는 이제 꿈꿀 수 없는게 현실.

안느 입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이 돈...;_;

 

이 정체불명 외인구단에는 당연히 코치도 없음.

그래도 적임자 조사는 했는지 PD가 한명을 추천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친구인데 코치를 맡길수야 없다며 공동 감독도 괜찮다고 역 제안하는 통큰 대인배 안느!

물론 깍쟁이짓 안하면 섭함ㅋㅋㅋ

 

직접 이을용 섭외 시작.

아무튼 그래서 두번째 감독으로 섭외된 이을용으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나라 레전드 축구 선수중의 한명이지만,

10여년 전에 자체적으로 청춘FC 찍으신 분...

안정환만큼은 아니어도 정말 고생 많이했고, 또 스스로 재기한 케이스라 안정환만큼이나 청춘FC 감독으로 제격.

그라운드에서 숱하게 봐 온 자신을 닮은 아이들, 그런 그들에게 무언가라도 해주고 싶었겠지만

일개 대학 코치로서 이을용이 할 수 있는 일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겠지.

십수년전 자신처럼 어쩔 수 없이 그라운드를 떠나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그들 대부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아는 이을용은 어떠한 심경으로 보아왔을지.

'감독'이 아니라 그들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은 '선배'이자 '형'으로서의 마음이 정말 잘 묻어나는 인터뷰였다.

 

아무튼, 그리하여,

가난하고 근본도 없는 데다가 감독으로 모든걸 돌려막는 무대뽀 구단이 되어가는 청춘FCㅋㅋㅋ

 

 

 

 

 

선수 '스카웃'도 아니고 공개 테스트 참여 독려를 위해서 대구까지 내려간 안정환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청춘FC를 찾아온 선수들을 잘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정말 불행하게 축구를 그만둔 선수들을 위한 팀을 만들고 그들을 재기시켜보겠다는 마음이 엿보여서 뭉클뭉클.

다른것보다도 선수의 마음이 닫혀있을것을 걱정하는걸 보며 안정환이 지도자 하면 참 잘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동년배 청대 출신 중에서 가장 기대주였다는 이강.

그러나 유망주였든 기대주였든간에 덮쳐오는 불운 앞에서는 그도 나약한 소년에 불과했을 것이다.

더는 축구에 미련이 없다고 말하는 쓸쓸한 목소리에서 꾹꾹 묻어둔 미련이 뚝뚝 묻어나왔다.

자신의 어릴적 영웅 앞에서는 그저 들뜨는 아직 어린 청년.

그리고 그 어린 청년이 묻어두고 살기에는 너무 아깝고 안타까운 꿈.

그러나 어린 청년은 꿈의 힘보다는 절망의 힘이 더 강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겪었다.

누군가에게는 용기조차도 사치일 수도 있다는걸 알아서일까,

안정환은 유독 조심스러워보였다.

다시 밖으로 나온다는 것, 그건 숨어버릴때의 용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주병남, 성치호, 길정현 찾았다!

어마어마한 지원자 수에 안느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안느도 씁쓸해하고 나도 씁쓸해하고...

저 많은 청춘들의 꿈은 그동안 어디에, 얼마나 묻혀 있었던걸까.

 

서류전형 경쟁률만 해도 4.6:1.....

 

서류를 좀 읽더니 많이 곤혹스러워하는 안느.

정 많고 마음 약한 사람이 힘들어하는 후배들의 글을 읽는것도 모자라 자신이 당락의 열쇠까지 쥐고 있으니 오죽했을까만은.

괜히 뻘쭘하니까 페이퍼와 안 친하다고 또 깍쟁이짓.

 으로 모자라 고통 분담까지 시도!


졸지에 소환당해 고통 분담하는 을감독.

누구보다 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있을 이을용도 먹먹하긴 매한가지.


 

 

  

 

어쨌든 4.4:1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전형에 합격한 선수들은 또다시 당락을 건 테스트 경기에 임한다.

 

큰 일 앞둘때마다 설렘에 잠 못자는 소녀감성 안느.

선수들의 경기에 한껏 기대하며 자진해서 일일 심사위원 섭외도 하는 부지런한 안감독ㅋㅋㅋ

위엄 넘치는 심사위원들

아무튼, 화려한 심사위원진 소환 완료!

 

그리고 이날의 진짜 주인공들.

 

31세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에

43세 최고령 참가자부터

20세 최연소 참가자까지.

 

지금은 축구를 놓고 다양한 삶을 살지만

이 친구는 진짜 열심히 사는 것 같아서... 게다가 안느의 아주대 직속 후배라 잘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_;

축구를 잊어버린 적 없는 이들.

 

그리고 축구선수로 한국에서의 삶을 꿈꾸는 해외파들까지...

 후회없는 도전을 위해 모든걸 걸 각오를 가진 이들이 모였다.


좌절과 절망을 피해 숨었던 이도 결코 피할 수 없었던 축구에 대한 열망.

 축구는 이 모든 이들을 다시 그라운드로 불러들였다.


다시 도전하라고,

 

다시 뛰라고.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일.

용기내어 날개짓을 시작한 이들의 날개가 꺾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심사위원들에게도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이다.

노력이 가상해서 될 줄 알았는데 재능이 없었는가보다ㅠ0ㅠ 간절해보였는데 아쉬웠음.

누군가에게는 제2의 비상이 될 날개짓, 그러나 또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이 될 날개짓

부디 꿈을 안고 다시 창공을 나는 이가 있기를 바라며.

  

 

그냥 입단 테스트라고 해도 떨릴 판에 레전드 네명이서 쳐다보고 있으니... ;_;

울럴증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선수도 분명 있었을것이다.

 


수비 두명 데리고 노는거 보면서 내 눈에도 확 들어온 용섭이.

스피드도 좋고 드리블도 나쁘지 않고.

뽑아도 된다고 너무 쉽게 단언하시는 레전드와 냉큼 동조하는 안느.

안느는 그 죄로 몇주 뒤 절규하게 되었으니...;_;

아무튼 짧게만 봐도 축구센스는 발군으로 보이는 용섭이. 뽑힐줄 알았다.

 

전직 국대가 왜 여기에... 하고 찾아보니 이래저래 꼬이고 꼬여서 여기까지 온듯.

확실히 드리블 하는거 하며 공간에 패스 찔러주는거 하며...

그래도 축구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안 뛰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음.

딱 보기에도 몸이 안 되어 있는게, 그라운드에서 고스란히 증명되고 있었다.

서울에서도 잠깐 같이 뛰었었고, 강원에서도 잠깐 지도한 적 있다는데

그래서인지 이을용은 한동원을 보는 내내 안타까워하고 어떻게든 기회를 주고싶어하는듯 보였다.

그러나 몸이 안되어있다못해 망가졌으니 이을용도 차마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파워는 있는데 정확도가 떨어지는...ㅠ_ㅠ

어쨌든 그래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후에 팀 주장까지 다는 선수인데 왜 동우한테는 일러스트 안 넣어줌?

제작진들 동우가 나이 많다고 무시함???


물론 길정현은 서서 자리싸움 하는것밖에 안나왔으니 동우는 그래도 좀 나은 편;;


호덕이는 태클할 때 보면 저렇게 양 팔을 들고 다리를 접으면서 하던데, 좀 특이하면서도 귀여운 자세다ㅋ_ㅋ

주위 다른 선수들 보다가 염호덕을 보라. 확실히 투지가 넘친다는게 한눈에 보인다.

어깨싸움 붙으니 다른 두 명은 나가 떨어지는데 호덕이는 부딪히자마자 바로 다시 뛰는거 보고 와 얘 진짜 악바리구나 싶었다.

염호덕은 딱 여기서 마음에 들었음.


호덕이의 굿패스를 차단하는 김바른.

레전드 수비수 최진철이 강추한 김바른.

그러나 안느는 몇주 뒤 또한번 좌절하게 되는데... ;_;


한때는 유망주였으나

지금은 평범한 어촌 총각.

누군가는 미련이라고 하겠으나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꿈으로 남아있는 것,

축구.

김바른은 고3때 추천서 장사를 하던 지도자를 만나서, 당시 형편상 어쩔 수 없이 축구를 포기해야했다.

가난한 부모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후회와 아쉬움.

내가 어떻게든 아이를 끝까지 뒷바라지했다면 저 아이가 지금보단 잘 살고있지 않을까, 하는.

6-7년 전, 아들을 끝까지 뒷바라지 못했다라는 아버지의 죄책감과 후회,

그리고 이번엔 정말 끝까지 밀어주고자하는 아버지의 의지가 보여서 찡했다.





또 한명의 잊혀진 어린 신동.

신동이라고 불렸던 아이도, 대중이 그를 잊고 지내는 동안, 스스로의 의지나 능력과는 상관없이 선수생활을 그만둔채 살고있었다.

그래도, 직접 그라운드를 뛰진 못해도, 여전히 놓을 수 없었던 축구.

자신이 못 다 뛴 곳을 대신해 뛰어줄 아이를 위해 그는 여전히 뛰고 있었다, 그 곳이 비록 그라운드 밖일지라도.

한창 인터뷰중인데 나타난 안느. 깜짝 놀라서 싱글벙글하는 모습에서 어릴적 영웅을 만난 설렘이 보여 나까지 기뻤다.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던 것은,

저 아이는, 모두에게 잊혀졌던 과거 어린 신동의 자신을 품에 안고서, 지금까지 기다리지는 않았을까 싶어서.

다시 축구를 해보자고, 같이 축구하자고 말을 건네고 손을 내밀어줄 누군가를, 지금까지 기다렸던건 아닐까 싶어서.

아마 이제는 평생에 다시 없을, 생각치도 못한 기회를 앞에 둔 저 아이의 심정은 어땠을는지.

마음은 항상 그라운드 위에 있었겠지만, 몸은 제대로 준비되어있지 못했다.

테크닉을 쓰기에는 뒷받침되지 않는 몸.

참고로 마지막으로 공을 터치한 선수는 최희영이다.

패스를 한다는게 홈런이 되어버렸다. 발끝의 감각이 무뎌지기에 1년은 충분하고도 남는 시간.

아마 스스로도 이 경기가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였음을 직감하는것 같았다.

담담하고 조근조근한 말투여서 더 안타까웠다.


또 쓸만한 미드필더 발견.


다만 미드필더만 보이고 나머지는 쓸만한 애들이 없다는게 문제...


순발력과 킥이 좋은 골키퍼 발견.

동네아저씨 모드에서 갑자기 올대 골키퍼 코치모드로 바뀐 이운재.

골대에 부딪히거나 말거나 공만 보고 달려드는데 다칠까봐 나까지 식겁했다;;

넘어지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공 쫓아가는거 보고 얘도 투지가 보통이 아니구나 생각함.

이운재가 골키퍼의 빌드업능력을 많이 보는 편인데 거기서 점수를 제대로 딴듯.

이도한은 킥이 좋긴 한데 약간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어서 좀 걱정이다. 고쳐야 할텐데.











너무 길어지니까 사진 로딩도 제대로 안되고 순서가 섞이고 난리도 아니라 어쩔 수 없이 2편으로 나눴습니다;_;

2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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