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단순히 복습도 할 겸, 제 생각이나 감상을 적을 겸 해서 쓰기 시작했던 감상글이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읽어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함께 수다도 떨어주시는 글이 되었네요.

그래서 살짝 부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_^;;

왠지 거르면 안될 것 같고, 늦어지면 안될 것 같고;_;

그런데 또 저는 성격상 대충 하는게 싫고, 뭘 하나 모으기 시작하면 꼭! 시리즈로 모아야 하는 강박증도 있어요.

 

지난주에는 계속 술자리, 밥자리, 야근의 연속이라 몸이 많이 지쳤네요.

나이를 잊고 주중에 술을 세번이나 마셔서... 넵. 술병이 났습지요.

흑흑... 어릴땐 매일매일 술마셔도 멀쩡했는데 으흑ㅠ_ㅠ

어제 야근후 집에 들어와 글을 쓰려고 보니, 아직도 한참이 남았더라고요.

매일 퇴근후 짬짬히 캡쳐도 하고, 캡쳐 정리도 하고, 글도 반 정도는 썼는데... 아직 반 밖에 못 썼지 뭡니까;_;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내일 해야지, 하고 누웠는데... 간밤에 끙끙 앓느라 이제야 일어났다는 게 함정이네요...

아놔?!

지니어스 본방 시간까지 고작 3시간 남았?!

아놔?!

 

하루종일 굶고 앓아 누워 있었는데, 밥은 먹어야 겠고;_;

밥 먹고 그거 쓰다 보면 본방은 놓칠 것 같고...

그리하야 5화 감상과 5화 잡담은 잠시 미룹니다.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어요. 원래 일요일은 무조건 휴식!이 원칙인데, 내일 몸 상태 괜찮으면 내일 마저 쓸 수도 있고요,

여차하면 6화 감상먼저 쓸 수도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기약 없이 기다리시게 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하여

이렇게 구차해 보이는 변명들로 점철된 양해를 구하게 되었습니다;_;

 

이제 곧 6화 본방 시간이네요.

밥먹고 샤워하고 청소하고 빨래하면서 기다리면 딱 될 것 같군요;_;

PD가 이번 화에 친목질 절정일 거라고 인터뷰까지 해가며 밑밥을 깔던데,

혹여 진호가 탈락한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요환이는 무사할까도 걱정되네요.

왠지 6화를 보면 암 걸릴 것 같은 예감도 들지만...-_-;;

그래도 우선은 본방 사수 해야겠네요.

 

부족한 글 읽고자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면서...

최대한 빨리 5화도 업로드 할게요! 6화도!

그럼, 곧 시작될 6화 본방 재밌게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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