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감상문을 보러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과, 4화 감상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께 새해 인사부터 해야겠네요.
예정대로라면 감상글 마지막에 하고 싶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정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안녕하지 못했습니다 ㅠ_ㅠ
음, 그러니까 계획대로라면 31일에는 감상문을 마무리 짓고, 댓글로 신나게 수다나 떨 계획이었죠.
그런데 연말이라고 예정에 없던 술자리가 생기더군요. 이때부터 알아 봤어야 하는데...
아무튼, 31일엔 실컷 술을 마시고, 신정에는 열심히 리뷰를 썼는데, 이게 사진이 엄청 많다보니, 저장하려니까 혼자 버벅거리다가 훅 날라가더군요. 사진이 너무 많으면 블로그 에디터의 자동저장 기능이 멈춘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엉킨 생각을 나름 열심히 풀어 썼는데, 한나절 넘게 고른 캡쳐가 날아가고 한나절 넘게 쓴 글이 날라가니 이성을 잃게 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새해 첫날부터 키보드나 마우스를 해 먹을 뻔 했지만, 꾹 참고 그냥 컴퓨터를 꺼버렸습니다. 빡쳐서 대체 다시 시작할 수가ㅋㅋㅋ
실컷 잠을 자다가 늦은 밤에 일어나서 다시 1만 3천장의 캡쳐를(지난번엔 8800장이었는데ㅠㅠ) 한장 한장 넘기면서 캡쳐를 엄선하고, (이 작업이 진짜 시간 겁나 걸립니다ㅠ_ㅠ) 새벽까지 고생해서 업로드를 뙇!!! 했는데???
사진 수를 좀 줄였는데도 사진이 너무 많아서 사진이 증발하고, 순서가 엉키고 난리가 났으요ㅠ_ㅠ 증발한 사진 메꿔 넣고, 순서 바뀐것 바로잡아서 다시 수정하면 또 다른 사진이 엉키거나 날라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팔 안해!!!!!!!!!!!!!! 안한다 안해!!!!!!!!!!!!!! 하고 또 그냥 잠이나 잤네요. 아 다시 생각해도 열뻗친다ㅋㅋㅋㅋㅋㅋㅋㅋ
신정부터 금요일까지 쭉 휴무라서, 오늘 낮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단 글부터 쓰기로 했습니다. 음. 글만 쓰니 문제가 없더군요. 글은 이제 대충 다 썼고, 이제 그 빌어먹을 사진ㅋㅋㅋ 사진만 다시 골라서 업로드하고, 글과 끼워 맞추고, 모자란 부분에 글 채워 넣고 하면 내일이 되겠네요ㅋㅋㅋㅋ 방송된지 7일째에 올라오는 때 지난 리뷰가 될듯요ㅠ_ㅠ 가장 많이 공들인 회차인데...
하아...................................................................
네, 어쨌든 나름대로는 열심히 리뷰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소식을 전하러 이렇게....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잠깐 경과도 알릴 겸, 새해 인사도 할 겸 글을 씁니다.
한분 한분 댓글을 달아드리고 싶은데, 제가 지금 기력을 다 소진한 상태라 이 글로 갈음하는 것은 양해 부탁드려요 ;_;
네, 그럼 확실히 내일 뵙겠습니다. 그 내일이 6시간 뒤의 새벽일지, 12시간 뒤의 아침일지, 18시간 뒤의 낮일지, 24시간 뒤의 이 시간일지는 저도 모르고 며느리도 몰라요ㅠ_ㅠ
아무튼 내일 뵙는걸로................................
그럼 저는 이제 열심히 사진 고르러.............
으으으으으으으 사진 다시 고를 생각 하니 벌써부터 썽질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놈의 지니어스가 뭐라고 이 개고생인지........... 이게 다 홍진호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프로게이머 홍진호 시절 사진들로 마무리. 이때 홍진호 경기 보고 낚이지만 않았어도...............
개취로 전 앞머리 내린 진호가 좋아요. 아니면 앞머리를 살짝 띄우거나.
하아........... 지노야 보고 있니???
너 때문에 괜히 지니어스 리뷰는 쓰기 시작해가지고, 내가 얼마나 개고생 하고 있는지...
그러니까 5화에서 광탈하기만 해봐라..... -_- 가만 안둔다 너.
그냥 내가 앞으로 8주 더 고생하께. 그러니까 TG삼보배 결승 이후 10년간, 홍빠인 나의 한이었던 너의 전승우승.....ㅠ_ㅠ
스타에서 못해본 전승우승 함 가자. 5화도 우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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