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간만에 볼만한 드라마도 나왔고 - 공주의 남자.
드라마 자체는 병신인데 꽂히는 캐릭터도 눈에 띄고 - 무사 백동수의 여운.
매년 여름 돌아오는 그것도 곧 출시 대기 중이고 - 검은방4
즐길 거리가 많아서 좋다. 시간이 부족해서 그렇지...

1.
공남... 가뜩이나 시대적 배경도 매력 넘치는데 정치 관련 스토리도 나름 흥미진진하게 담아내고 있고
문종, 단종, 경혜, 정종의 스토리도 정말 좋다. 막판에 가슴아파서 못볼 듯 하지만...
다만... 발연기 작렬하고 캐릭터마저 비호감인 메인커플이나 좀 어떻게 해줘봐 제작진...
차라리 정경, 정치 분량을 늘리는게 시청률에 이로울거라 내 진정으로 확신한다.

2.
무사 백동수... 드라마 자체는 발로 만든 것 보다 못한 퀄리티.
대본은 발로 썼고 연출은 발톱으로 하는 거지같은 드라만데
여운이란 캐릭터 하나 때문에 본다. 난 꼭 그런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단 말이지...
2인자에 불우한 어린시절과 기구한 운명... 뭐 이런 캐릭터.

3.
검은방4 티저가 얼마 전에 떴더군. 좀 늦게 봤다.
드디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오는구나.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만큼 기대된다.
한편으론 내년 여름부터 검은방이 출시되지 않는다 생각하니 벌써부터 좀 섭섭하기도 하고.
그동안의 생존자 모두가 출연하고 새로운 인물도 추가된다니 기대중. 재밌겠다.

4.
즐길 컨텐츠는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 커플이나 캐릭터 분량이 눈꼽만큼이라 이건 뭐...
계속해서 편집본 만들어 자급자족 하기도 지친다.
정경편집본에 여운편집본은 올해 말까지 제작해야 할 것 같고
연초에 시작하다가 관둔 자이언트 이성모 편집본 뉴버전도 마무리 지어야 하고
작년말에 손놓은 인아 경태편집본도 마무리 지어야 하고...
할 건 많은데 시간은 없다.

5.
너무 덥다.
비 오는건 싫고 더운것도 싫으니...

6.
나도 이제 슬슬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때가 온건가. 꾹꾹 눌러오던 욕심이 최근 터졌다.

7.
사는게 바쁘단 핑계로 내새끼들 소홀히 한 지 1년은 족히 된 것 같은데,
열성적으로 드라마 파고 있는거 보면 그건 아마 핑계인것도 같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게 이치라 그런듯 하다고 말하자니
리다는 드라마 찍고 있고, 뎅은 뮤지컬에 예능에 특집극에 종종 얼굴 비추고 있고, 신셩은 노래 꾸준히 부르고 있고...
근데 리다 드라마는 다운만 받아놓고 아직 한편도 안봤고, 뎅 뮤지컬도 안봤고, 신셩 앨범은 발매후 앨범 전체 딱 1번 들어봤는데 기억도 안나고.
뭐지... 그렇다고 다른 아이돌이 눈에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아이돌 팬질이 시들해 진걸까 하고 생각해 보자면 내가 이놈들을 아이돌 취급 한 적이 없고.
그러니까 일단 좀 뭉쳐봐라. 니들 뭉쳐서 앨범내고 무대 서는거 보면 좀 달라질 것 같으니까.

8.
아직도 믿기지 않는 진호의 은퇴.
이제 더는 스타를 보지 않는다.
진호가 떠난 뒤로 나도 스타판을 떠났다.
안녕, 눈부시게 아프고 찬란하게 슬펐던 시간들, 그 기억들.
진호야 부디 잘 살아라. 너를 사랑할 수 있어 정말이지 기뻤다.

2013. 04. 수정. : 이 글을 작성할 때 까지만 해도 나는 덕숭종자다! 라고 최면을 걸고 있었으나... 이후.... 숭덕에게 결국 지고 말았다.

 

0. 편애커플 (이라고 쓰고 공식 커플이라고 읽는다.)
 - 신화 : 민셩 / 릭진 / 완디
 - 젝키 : 젼훈 / 덕숭 / 진죵
 - 틴탑 : 투현 / 엘천 / 캡넬
 + 편애라기 보다는 only allowed라고 말하는게 정확함. (틴탑 제외)

0. 절대불변 position.
 - 신화 : 문정혁, 이민우, 김동완 TOP / 정필교, 박충재, 이선호 BOTTOM
 - 젝키 :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TOP / 강성훈, 장수원, 고지용 BOTTOM
 - 틴탑 : 방민수, 이병헌, 최종현 TOP / 이찬희, 안다니엘, 유창현 BOTTOM

1. 형은 TOP이다.
 - 동갑인 경우에는 그 중 좀 더 강한 사람이 top이되지만, 연상연하 커플의 경우 연하가 top인걸 용납 못한다. 연하top 연상bottm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는 사람도 많지만 난 전혀 설득이 안된다. 형이 좀 어리버리하고 모자라서 연하가 우쭈쭈 해주더라도 침대위에서만큼은 형이 top이어야 하는게 진리. 형은 top이고 동생은 bottom이다.
 - 다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틴탑의 투현인데 최종현이 늦은 95년생이고 유창현이 빠른 95년생이라 확실히 최종현이 나이상으로는 동생이고 틴탑의 공식 막내이긴 하다. 하지만 유창현이 94년생인 안다니엘과 친구를 먹지 않고 그냥 95년생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고, 어쨌든 같은 해에 태어난데다가 틴탑 막내를 자처하는지라 둘이 아무런 하자 없는 동갑으로 보겠다.

2. 키는 상관없다.
 - 단지 키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이 커플은 키차이가 바람직하지 못해! 리버스 되어야 밸런스가 맞아!"라고 외치는 이들을 당당히 비난한다. 키는 절대 position을 단정하는 요소가 될 수 없다. 물론 top이 크고 bottom이 작으면 더 보기도 좋고 이래저래 좋다. 나도 안다. 하지만 키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요소는 모두 top인 사람을 bottom으로 만들어 버리는 건 너무나 잔인한 일이다. (대표적인 예로 민셩이 그렇다. 임누가 키작은거 빼고 시네성보다 bottom스러운게 뭐가 있는데!!)
 - 또 비슷한 얘기로 어깨차이 얘기를 많이 한다. 이것도 역시 민셩이 문제.T_T 시네성이 선천적으로 넓은 어깨를 가지고 태어난건 맞지만 단지 넓은 어깨 가지고 태어나 발달시키지 않고 우아해 보이기만 시네성이랑, 몸집이 작고 어깨도 평범했지만 운동으로 다부진 어깨와 상체 가진 이미누랑 대체 누가 top이 되어야 할까? 당연히 후자다. 임누 어깨에 근육을 보고도 시네성이 타고난 어깨 때문에 top이 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나? 작은 몸집 타고난 임누는 서러워서 살겠나!
- 근데 또 애매한게 엘천의 경우 천지 어깨가 워낙 직각어깨라;; 근데 엘조는 운동도 안하고 타고난 작은 몸집에 시옷어깨라;; 이건 뭐 엘조가 나중에 운동한댔으니 그걸로 두고 보고, 나머지 요소는 엘조가 더 top같으니 엘조가 top. 사실 나는 틴탑팬은 아니고 최종현 개인팬이라 최종현이랑 얽힌 커플 외 다른 커플엔 별 관심이 없다는게 정답^^;;

3. 공식이 진리.
 - 이 그룹에선 이 커플들이 공식이니까 얘들을 밀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공식에 빠진건 아닌데 빠지고 보니 내가 미는 커플들은 어째 죄다 공식커플이다.
 - 신화의 공식 커플을 밀게 된 과정은 이렇다. 일단 이민우 편애팬으로 시작한 팬질이 깊어지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다른 멤버가 신혜성. 근데 이민우랑 신혜성이랑 둘이 붙어있기도 잘 붙어있고 너무 잘 어울리는거다. 그래서 엮었다. 민셩 너희가 첫번째 커플로 낙점. 그래놓고 또 한참 보다보니 앤디가 너무 귀엽고 예쁜거다. 처음에는 민디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민셩디 트리플로 엮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민우랑 어울리는건 신혜성 뿐이란 생각이 들때쯤 김동완이 앤디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또 그때까지 팬질을 해 본 결과 릭진은 커플로 찍어주고 싶지 않아도 지들끼리 하도 짝짜꿍 짝짜꿍 꽁냥꽁냥 하고 있어서 릭진은 저절로 커플 낙점. 그래서 완성된게 완디다. 일단 민셩 엮어놓고 보니 릭진은 지들끼리 자동으로 엮여있었고 완디도 잘 어울리는구나 싶어 그대로 내 지지커플 확정.
 - 젝키는 일단 강성훈 편애팬으로 시작했는데 강성훈이랑 은지원은 하와이 신혼설부터 시작해서 이 커플도 릭진이랑 비슷한 케이스. 내가 엮지 않아도 이미 반 이상 엮여있었다 보면 된다. 그냥 나는 accept만 한 것일 뿐. 그리고 나서 눈과 귀에 들어온게 장수원. 근데 장수원의 경우 워낙 소심조심해서 잘 어울리는 조합 찾으려고 유심히 관찰하는 기간동안 참 힘들었다. 관찰결과 제일 잘 어울리고 잘 맞는 사람이 김재덕이었는데 김재덕은 또 이재진이랑 댄싱커플로도 잘 맞아서 좀 고민했다. 그러나 김재덕과 이재진을 엮었을 경우 남는 고지용 장수원 조합이 내 눈엔 영 답이 없어서 김재덕과 장수원을 엮고 이재진과 고지용으로 마무리.
 - 현재까지 나는 공식적으로 틴탑팬이 아니고 틴탑 자체는 그냥 울 막내님의 투자상품이니 잘돼라! 하고 응원해 주는 정도이고 걔들에게 빠진 건 아니다. 다만 지금 최종현에게 내가 너무 허덕대고 있어서 최종현 개인팬으로 절충했다. 최종현 개인팬이다보니 최종현이 얽히는 커플들은 다 그냥저냥 괜찮은데 그 중에 제일 좋은 것이 투현. 사실 그냥 얘네 데뷔했을때부터 딱 보고 얘넨 캡넬, 엘천, 투현이 공식커플이겠군... 했는데 역시나 내 눈이 정확했음. 역시 나는 공식덕후T_T 공식 보는 눈이 있나보다. 캡이랑 엮었을땐 티격태격 TtoT 릭진 느낌 나면서 방민수가 문정혁처럼 확실한 top이었으면 좋겠는데 캡은 니엘이랑 붙여놓으면 top이지만 최종현이랑 붙이면 좀 애매하다. 릭진에서 전진이 아무리 근육을 키우고 에릭이 아무리 철없어도 딱 봐도 에릭이 top인것처럼 나오는 답이 캡창에는 없다. 그래서 이 커플은 아예 안 엮는게 답. 그리고 엘조의 경우도 좀 애매한게, 엘조는 천지랑 붙여놔도 누가 top이네 누가 bottom이네 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top으로서는 좀 어설픈 캐릭턴데 더군다나 최종현과 붙여놓으면 엘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bottom이 된다. 하지만 나는 동생인 창조가 월등하게 top이 되는게 인정이 안되서 투조도 포기. 창천은 일단 그림은 나오는데 창조가 연하top이라 포기. 창넬도 창천과 같은 이유로 포기. 그러고 나니 남는게 결국 투현뿐. 근데 처음부터 투현이 제일 눈에 들어오긴 했다.



@ 부록 : 그룹별 커플 명칭표

* 신화
 + 주황밑줄 : 공식 / 진녹색 : 마이너 / 남청색 : 극마이너
 - 에릭 TOP : 릭민(에릭+민우), 릭완(에릭+동완), 릭셩(에릭+혜성), 릭진(에릭+전진), 릭디(에릭+앤디)
 - 에릭 BOTTOM : 민릭(민우+에릭), 동정(동완+정혁), 교릭(필교+에릭), 진릭(전진+에릭), 디릭(앤디+에릭)
 - 민우 TOP : 민릭(민우+에릭), 우동(민우+동완), 민셩(민우+혜성), 민진(민우+전진), 민디(민우+앤디)
 - 민우 BOTTOM : 릭민(에릭+민우), 완민(동완+민우), 교우(필교+민우), 진민(전진+민우), 앤민(앤디+민우)
 - 동완 TOP : 동정(동완+정혁), 완민(동완+민우), 완셩(동완+혜성), 동전(동완+전진), 완디(동완+앤디)
 - 동완 BOTTOM : 릭완(에릭+동완), 우동(민우+동완), 교완(필교+동완.#1), 충동(충재+동완), 디완(앤디+동완)
 - 혜성 TOP : 교릭(필교+에릭), 교우(필교+민우), 교완(필교+동완.#1), 셩진(혜성+전진), 셩디(혜성+앤디)
 - 혜성 BOTTOM : 릭셩(에릭+혜성), 민셩(민우+혜성), 완셩(동완+혜성), 진셩(전진+혜성), 앤셩(앤디+혜성)
 - 전진 TOP : 진릭(전진+에릭), 진민(전진+민우), 충동(충재+동완), 진셩(전진+혜성), 진디(전진+앤디)
 - 전진 BOTTOM : 릭진(에릭+전진), 민진(민우+전진), 동전(동완+전진), 셩진(혜성+전진), 디진(앤디+전진.#2)
 - 앤디 TOP : 디릭(앤디+에릭), 앤민(앤디+민우), 디완(앤디+동완), 앤셩(앤디+혜성), 디진(앤디+전진.#2)
 - 앤디 BOTTOM : 릭디(에릭+앤디), 민디(민우+앤디), 완디(동완+앤디), 셩디(혜성+앤디), 진디(전진+앤디)
 + #1. 정식 명칭은 정필교의 교와 김동완의 완을 따서 교완이지만, 김동완의 별명인 김뎅에서 뎅을 따서 교뎅이라 불리는 경우가 많다.
 + #2. 디진이라는 커플명의 어감이 매우 불량하기 때문에 개개인이 선호하는 대체 커플명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 젝스키스
 + 젝키때만 해도 거의 공식커플 위주였고, 마이너커플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리버스를 상상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커플링 표 자체가 존재하지를 않았다. 일단 형식적으로 써보겠다.
 + 젝키는 공식커플이 아닌 커플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마이너다. 사실 이게 정석인데 신화의 커플링이 너무 문란한거다.
 + 젝키의 경우 커플명이 만들어 진 이후 변한적이 없기 때문에 변칙이 거의 없고(신화 보면 13년동안 계속적으로 변해와서 변칙 장난 아님; 예를들면 교우의 경우 처음엔 민셩을 같이 쓰다가 후에 셩민으로 독립적인 이름이 생겼고, 한참 후에 교민으로 잠시 이름을 바꾸었다가 교우로 정착.) 거의 법칙성을 띄는데 은지원의 경우 '젼'으로, 고지용의 경우 '죵'으로 줄임말이 통일되어 있고 장수원도 '숸'이나 '숭'을 벗어나지 않는다. 커플명을 지을때 그 멤버를 대표하는 글자가 정형화 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반해 신화는 같은 앤디TOP의 경우라도 어떤때는 '앤'을 쓰고 어떤 때는 '디'를 쓰고... 신혜성도 '교'쓰고 '셩'쓰고 오락가락. 게다가 신화는 본명으로 커플명이 정해질 때도 있고 가명으로 정해질 때도 있고 난리 법석. 젝키는 일단 그런건 없다.
 + 노란강조 : 공식 / 진녹색 : 마이너 / 남청색 : 극마이너
 - 지원 TOP : 젼진(지원+재진), 젼덕(지원+재덕), 젼훈(지원+성훈), 젼죵(지원+지용), 젼숸(지원+수원)
 - 지원 BOTTOM : 진젼(재진+지원), 덕젼(재덕+지원), 훈젼(성훈+지원), 죵젼(지용+지원), 숸젼(수원+지원), #1
 - 재진 TOP : 진젼(재진+지원), 진덕(재진+재덕), 진훈(재진+성훈), 진죵(재진+지용), 진숸(재진+수원)
 - 재진 BOTTOM : 젼진(지원+재진), 덕진(재덕+재진), 훈진(성훈+재진), 죵진(지용+재진), 숸진(수원+재진)
 - 재덕 TOP : 덕젼(재덕+지원), 덕진(재덕+재진), 덕훈(재덕+성훈), 덕죵(재덕+지용), 덕숭(재덕+수원.#2)
 - 재덕 BOTTOM : 젼덕(지원+재덕), 진덕(재진+재덕), 훈덕(성훈+재덕), 죵덕(지용+재덕), 숭덕(수원+재덕.#2)
 - 성훈 TOP : 훈젼(성훈+지원), 훈진(성훈+재진), 훈덕(성훈+재덕), 훈죵(성훈+지용), 훈숸(성훈+수원), #3
 - 성훈 BOTTOM : 젼훈(지원+성훈), 진훈(재진+성훈), 덕훈(재덕+성훈), 죵훈(지용+성훈), 숸훈(수원+성훈)
 - 지용 TOP : 죵젼(지용+지원), 죵진(지용+재진), 죵덕(지용+재덕), 죵훈(지용+성훈), 죵숸(지용+수원)
 - 지용 BOTTOM : 진죵(지원+지용), 진죵(재진+지용), 덕죵(재덕+지용), 훈죵(성훈+지용), 숸죵(수원+지용)
 - 수원 TOP : 숸젼(수원+지원), 숸진(수원+재진), 숭덕(수원+재덕.#2), 숸훈(수원+성훈), 숸죵(수원+지용)
 - 수원 BOTTOM : 젼숸(지원+수원), 진숸(재진+수원), 덕숭(재덕+수원.2#), 훈숸(성훈+수원)죵숸(지용+수원)
 + #1. 은지원 bottom 커플의 경우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커플명 조차도 존재하지 않았다. 일단 형식상 표는 만들어야 겠으니 뒤집어만 놓겠다.
 + #2. 김재덕+장수원의 경우 덕숭이 공식이다 숭덕이 공식이다 서로 우기는데, 젝키 초창기만 해도 분명 덕숭이 공식이었다. 김재덕이 top이고 장수원이 bottom이었지. 분명 그랬는데 장수원이 몸을 불리는 것도 모자라 J-Walk 무렵에는 수염까지 기르는 바람에 숭덕이 공식인양 얘기가 되어버렸다. 어쨌든 초창기 공식은 덕숭이고 내가 덕숭을 지지하고 내가 덕숭을 공식이라고 생각하니까 덕숭이 공식임.
 + #3. 젝키에서는 누구도 뒤집을 수 없는 불가침 총공과 총수가 존재하는데 총공은 은지원이요 총수는 강성훈이라. 강성훈이 top이 된다는걸 상상이나 해 본 젝키팬이 몇이나 될까 싶다. 강성훈 top 커플 역시도 아예 존재하지 않았으며 커플명 또한 없었다. 형식적으로 이름만 뒤집어 놓겠다.

* 틴탑
 + 틴탑은 내가 최종현 개인팬인 관계로 최종현과 엮인 커플만 적겠다.
 + 여긴 애들 이름이 난해해서 그런가 전반적으로 커플명이 맘에 안든다. 내 생에 젝키처럼 요상한 커플명은 다신 못 들어볼 줄 알았는데 얘들은 한술 더 뜨는듯. 특히 창조는 '창'을 따기 때문에 어감이 불량하다.
 - 창조 TOP : 창캡(창조+캡), 창천(창조+천지), 투조(창조+엘조.#1), 창넬(창조+니엘.#2), 투현(종현+창현.#3)
 - 창조 BOTTOM : 캡창(캡+창조), 천창(천지+창조), 투조(엘조+창조.#1), 넬창(니엘+창조), 투현(창현+종현.#3)
 + #1. TB구분을 하기 위해 창조가 T인경우 투조를 창엘로, 엘조가 T인경우 투조를 엘창으로도 부른다.
 + #2. 창조T, 니엘B인 경우 종현+니엘의 앞자를 따서 종니라고도 부른다.
 + #3. TB구분을 하기 위해 창조가 T인경우 투현을 창릭으로, 리키가 T인경우 투현을 릭창으로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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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보면서도 느꼈고 시상식 보면서도 느꼈지만 진짜 크게 될 놈.

첫 포스트가 이딴 내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못미 티스토리 블로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SHIT!!!!!!!!!!!!!!!!!!!!!!!! DAMN!!!!!!!!!!!!!!!!!!!!!!!!!!!!

이런 빌어먹을 알FTP, XE 같으니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내 급한 성격과 뭐든 일단 질러보자 주의 포함)

사건 발단 :
한동안 버려뒀던 관리 소홀했던 개인홈을 업그레이드나 해볼까 싶어 XE홈에서 파일을 다운받아 덮어 씌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아마 알FTP의 0바이트 귀신 탓으로 추정되는 에러때문에 홈페이지가 정상 구동 안됨.
(여기서 내 '에이 설마 나는 아니겠지' 주의의 폐단이 나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알FTP의 0바이트 귀신은 수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나는 한번도 그래본 적이 없어서...........ㅠㅠㅠㅠㅠ
처음 배울때부터 썼기에 익숙했던 알FTP를 그냥 쭉 써왔는데, 이제사 대형사고가 터진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생 처음 겪는 홈페이지 통째 날림에 심장이 쿵덕쿵덕. 머릿속은 백짓장.

사건 전개 :
급 당황한 나머지 부랴부랴 파일질라 내려받아 다시 재 업로드 해봤으나 실패.
이전 버전으로 다시 덮어 씌워봤지만 또 실패.
완전 당황.
결국 홈페이지를 갈아엎어야 겠다는 병신같은 무모한 속단에 이름.
PHP 어드민에서  SQL을 백업받아놓고,
결정적인 실수로..........
계정을 백업도 받지 않고 통째로 지워버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차싶을땐 이미 늦었음.

사건 결과 :
처참함.
DB는 있으나 파일 데이터가 없으므로 복구 실패 불가.
일단 시도는 해 보았으나 실패. 내가 아는 선에서는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능한걸까  ㅠㅠ 방법이 없으려나.
(누구든 좋으니 붙잡고 사정하고 싶은 심정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쟀든 망함. 제대로 망함.

수습 계획 :
일단 호스팅사에 백업본 있는지, 되돌릴 수 있는지 문의를 해 보고.............
그게 된다면 다행이지만......... (왜 처음부터 이 생각을 못 한거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게 안 되면.................................................................................
모두 초기화 하고, 다시 XE 재설치후..................
다행히 받아논 SQL 파일이 있으니 수동으로 복원을 해야 할 상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제일 많은 글이 있던 게시판 두개는 5개월 전에 받아둔 XML 백업 파일이 있고, 첨부파일 폴더도  받아둔 게 있어서 다행...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거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SQL 파일이라도 받아뒀으니 금쪽같은 내 글들 잃어버리진 않게 된 것으로 위안을 삼는 중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치 내 데이터들 없어졌으면 진짜 죽고싶었을지도..........
뭐 사담, 잡담, 일기 등등 이단건 다 차치하더라도
미공개+작업중이던 내 소설들 사라졌으면 나는 진짜 한강으로 뛰쳐갔을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일히 복사+붙여넣기 신공으로 원상복귀 시켜 놓으려면 하...한달은 걸릴 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교훈 :
다시는 알FTP 안 쓴다.
아무리 눈과 손에 익고, 편한듯 해도 절대 안 쓴다.
이런 병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모르고 당했음 스스로가 병신같진 않을텐데 이건 뭐... 안일한 생각때문에 알고도 당했으니 ㅠㅠㅠㅠㅠㅠㅠ
직접 겪고서야 깨닫는구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병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최소한 한달에 한번씩은 DB+계정 백업 받아두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업만이 살 길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염 병 ㅠㅠㅠㅠㅠㅠㅠ

-

누구든 좋으니 절대로 알FTP 쓰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알FTP에는 고질적인 0바이트 귀신이 있는데,
파일을 제대로 전송하지 못해서 껍데기만 올려두고도 (그래서 그 파일은 0바이트) 멀쩡히 전송한듯 메시지를 출력해서
최악의 상황에는 이렇게 홈페이지를 날려먹게 만드는 놈입니다.
이미 이스트소프트에서도 포기한 소프트웨어죠.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저처럼 그저 단순히 익숙해서, 그리고 안일한 생각에 계속 쓰고 계시는 분이 많을겁니다.
하지만 당하고 나서 후회하면 늦습니다. (저처럼요....)
알FTP 말고도 다른 FTP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파일질라(한글지원)서부터, 찾아보면 많아요.
절대 알FTP 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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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새로 만들어서 다시 시작.
그런데 얼마나 쓸 지는 사실 잘 모르겠음.
오즈로 간단히 낙서나 메모하는 정도로만 쓸 수도 있고,
뭔가 주제를 갖고 포스팅 할 수도 있고,
아님 다음 블로그처럼 그냥 소설만 올려둘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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