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눈에는 덕숭으로 보이는가...T_T

장숸이 수염을 달고 있거나 말거나

재덕이가 귀엽거나 말거나

왜 내 눈에는 덕숭으로 보이는가!!!!

 

숭덕 핥는 분들 보세요.

자,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01. 재덕이 위해서 커피타는 현란한 손놀림의 미스장.

02. 형이 나중에 회사 차릴테니 넌 커피나 타라는 박력있는 김사장.

03. 커피에 둥글레차 섞더니 "마셔봐~" 하면서 커둥차 커둥차 하는 미치게 귀여운 장숸ㅠㅠ

04. 수돗물 마시는 김사장 위해서 생수통 챙기려는 장비서ㅠㅠ

05. 큰소리 뻥뻥 치는 재덕이. 그 옆에서 조용히 하라며 어디서 언성 높이냐는 장숸 목소리가 남편 단속하는 마누라 느낌!

06. "이렇게 살아야 되는거야?"가 마치 한 삼십년 산 마누라의 한탄 같은건 나 뿐?

07. 그러다가도 옆에서 덕이가 좋다고 하라니까 귀엽게 "좋아~ 마니 좋아~" 하는 장숸ㅠㅠ

08. 마누라 의자 태워서 놀아주는 김사장 보소ㅠㅠ

09. "왜 우리 컨셉은 이래?" 아 장숸 이날따라 왜이리 귀염 떠나요?

10. 장숸 잡아 이끄는 다정다정한 김재덕 보시게.

 

요리보고 조리봐도 덕숭이야ㅠㅠ 내 눈이 이상한게 아니야ㅠㅠ

 

 

 

그리하여 나는 덕숭을 포기하지 않고 숭덕과 덕숭 모두를 핥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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