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말. 홍빠 시점. 취향 존중.

* 이번 회차의 내용이 내용이니 만큼, 표현이 거칠고 직설적이며 굉장히 주관적인 수다글입니다. 그나마 정제된 표현과, 객관적 감상을 원하시는 분들은 감상글(http://yusongi.tistory.com/314)로 이동해 주세요.

* 욕설이 포함되어 있는 부분은 '더보기'로 가렸습니다. 욕설 수준이 X로 안 가려질 만큼 심각한 부분을 가렸으니, 욕설이 싫은 분들은 '주의!'라고 표시된 채 접혀있는 부분을 보지 않는 편이 정신 건강에 도움됩니다:)

 

 

 

00.

  제작진이 군상극을 유도하고 있는 건 좋다. 제작진의 의도대로 사람들이 움직여 주지 않는 상황이 많다는 것도 이해한다. 제작진이 원하는 그림만 뽑을 수 없는게 '진짜'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제작진은 중립이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 아닌가?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행동한 것은 본인의 의지이므로 그에 대한 뒷감당도 본인이 해야 한다. 그런데 왜 제작진은 특정 출연자만 감싸고 변론하는가? 그렇게 중립적이지 못한 시선으로 리얼 버라이어티를 연출하고, 편집하는게 과연 옳은가?

  00-1.

    피디의 트위터를 보고, 피디가 계속 이따구 생각을 가지고 이따위 태도로 지니어스를 만든다면 지니어스가 얼마 못 가겠구나 싶었다.

  00-2.

    결론은, 내가 4화를 본 이후로는 출연진 뿐 아니라 제작진과 프로그램 자체에도 겁나 짜증이 나 있다는 것. 그래서 이번 잡담글은 정말 노골적이고 직설적으로, 좀 거친 표현 섞어가며 프리하게 쓸 예정이다. 그리고 다른 잡담글은 최소한 본방 포함 3번은 보고 작성했으나, 이번 4화는 짜증나서 2번까지만 봤다. 그래도 캡쳐 뜨느라 나노 단위로 복습했고, 1만 3천장이나 되는 캡쳐를 한장한장 넘기며 사진 고르는 작업을 3번이나 했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8!!!!) 방송을 겁나 제대로 보고 이 글을 쓰는 것에는 변함 없다고 미리 밝히고 싶다.

  00-3.

    감상글 쓰면서도 사실 감정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고, 내가 뭔 말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ㅋㅋㅋ 좀 횡설수설한 감이 있었다.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조금 변형해가며 다시 했던건, 캡쳐를 주욱 늘어뜨려 놓고 거기에 맞게 글을 쓰다보니 다시 욱해서-_-;;(맞다, 나는 다혈질이다.) 좀 감정적인 상태에서 글을 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내가 쓴 글 부터 내가 다시 정리해 보려고 한다.

 

01. 이은결

  01-1. 활약

    01-1-1. 지니어스 게임의 분위기나 게임의 자유도에 해가 되는 '암암리의' 친목 분위기를 깨고자 했던 것. 그 목표 자체.

    01-1-2. 홍진호팀 승리에 기여 (이상민 의심하게 만듦, 이상민의 정보 가치 하락에 기여, 보다 높은 기대값을 가진 정확한 정보 제공, 3라운드 이후 자신이 정보를 주지 않아도 홍진호 팀이 빨간색 버튼만 누르면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줌. - 더 자세한 것은 감상글을 참고!)

  01-2. 실수

    01-2-1. 목적은 좋았으나 메인매치를 너무 싱겁게 만듦.

    01-2-2. 노홍철의 앞에서 자신의 목적을 '은근히' 드러낸 것.

 

02. 노홍철의 과오

  02-1. '모종의 거래' 드립으로 임윤선팀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오픈.

  02-2. "진짜 나는 형 진짜 좋아하는거 알지?" 드립으로 친목질을 스스로 증명. 면피성 발언.

  02-3. "윤선이가 지원이 형한테 누구라고 얘기해 주는 걸 들었어." 라는 변명으로 자신이 스파이를 공개한 것에 대한 책임 회피, 변명.

  02-4. 이은결이 스파이라는 정체를 들킨 데 응분의 책임이 있음에도 이은결을 데스매치에서 돕지 않음. (은지원과 이은결 둘 다를 도와도 됐었음.)

  02-5. "별이야."로 끝까지 이은결을 기만하려 한 점.

  02-6.

    02-6-1. 이 모든 과오에 대해 그나마 합리적인 변명거리하나 : 이은결이 실수로 자신의 본심을 '은근히' 드러냈고, 위험을 느꼈다.

    02-6-2.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홍철의 모든 행동을 합리화 할 수 없다. 특히나 끝까지 기만하려 했던 것은 '필요 이상으로' 부도덕했다.

 

03. 조유영의 과오

  03-1. 게임 시작 전부터 합리적 이유 없이 은지원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했고(드래프트), 탈락자 면접에서 "오빠는 아니예요."라는 독단적이고 경솔한 발언으로 그 개인적 호감을 게임으로 불러들여옴. 그리고 그 이후에 얼마나 친목질을 했는지는 뭐 다들 알고있는대로...

    03-1-1. 정확히 해야 한다. 조유영이 은지원에게 개인적 호감을 가지고 있든, 밖에서 친목질을 하고 있든, 그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그 개인적 호감이나 친목질을 게임 안으로 가지고 들어온 것이 문제.

  03-2. '명분' 드립으로 이은결이 스파이라는 것을 임윤선에게 알려준 꼴이 됨. 실수도 과오는 과오.

  03-3. 임윤선이 '명분'에 대해 따지고 들었을 때, 제대로 변명하지 못한 것. 자신의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림.

  03-4. 은지원에게 이은결이 스파이라는 것과, 은지원을 제거하려 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발설함.

  03-5. 이은결과의 계약을 어겨놓고도 책임질 의무가 없다는 발언을 함.

  03-6. 이은결 덕분에 승리해 놓고도 이은결을 돕지 않음은 물론, 50:50이라는 거짓말로 끝까지 이은결을 기만함.

  03-7. 이은결의 도움으로 승리해 놓고도, 이은결의 도움이 "결정적이지 않다"는 말로 이은결의 공로 자체를 부정함.

  03-8. 도울 명분이 있었던 이은결은 배신했으면서, 도울 명분이 없었던 은지원을 도움.

    03-8-1. 은지원을 도운것이 개인적 호감, 게임 외부의 친목질이었다는 게 가장 큰 문제.

  03-9. 게임 내에서 지켜져야 할 최소한의 질서를 지키지 않아 게임을 어지럽힘. '도구로서의 배신'을 부정함과 동시에 '행위로서의 배신'을 저지름.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감상글 참조!)

 

04. 이두희의 과오

  04-1. 임윤선의 물음에 이은결이 배신자라는 것을 인정함.

  04-2. 이은결의 도움 덕분에 승리해 놓고도, 이은결을 돕지 않음.

  04-3. 자신도 지난 회차에 배신과 스파이 역할을 수행했음에도, 이은결의 행동을 비난함.

  04-4. 도울 명분이 있었던 이은결은 배신했으면서, 도울 명분이 없었던 은지원을 도움.

  04-5. 게임 내에서 지켜져야 할 최소한의 질서를 지키지 않아 게임을 어지럽힘. '도구로서의 배신'을 부정함과 동시에 '행위로서의 배신'을 저지름.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감상글 참조!)

 

05. 개인적으로 임윤선이 비호감이었던 점.

  05-1. 편의에 따라 나눠진 팀, 편의에 따라 부여된 '직함'을 '직책'인 양 굴었던 점.

  05-2. 자신도 그동안 배신과 유사한 행위, 배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배덕에 가까운 행위를 해 왔으면서 이은결의 '도구로서의 배신'을 '행위로서의 배신'인 양 매도한 점.

    05-2-1. 물론 임윤선이 살기 위해서 그럴 필요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해한다.

    05-2-2. 이은결의 목적을 모른 상태에서는 이은결의 배신으로 팀이 졌으니 분해 하는 것도 이해한다.

    05-2-3.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난 행동은 인지하지도 못한 채 과도하게 이은결에 대해 감정적이었다고 생각.

  05-3. 전반적으로 언행불일치, 말만 앞세우는 스타일로 보여졌다. 개인적으로는.

 

06. 은지원

  06-1. 은지원의 입장에서는 뜬금없이 자신을 저격하고 자폭한 것과 다름없는 이은결의 행동에 많이 화나고 감정이 상했을 텐데도, 최대한 젠틀하게 행동하고자 노력했던 점을 높이 사고싶다.

  06-2. 특히나 이은결을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했을 때, 자신의 팀원은 물론 자신에게 이은결을 밀고했던 홍진호팀 팀원들까지 보호하고자 했던 사려깊은 말에 박수를.

 

07. 홍진호의 활약

  07-1. 리허설에서, 공격팀이 경계선에 서 있을 때 제작진이 어떤 판정을 하는지 시험해 본 것.

  07-2. 자신의 팀이 공격턴이 된 상황에서, 한명씩 경계선을 넘어가면 1점을 반드시 획득하고 승리할 수 있다는 필승법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점. (남들 다 헤매고 있을 때...)

  07-3. 문을 닫고, 이상민과 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방 밖에 염탐꾼이 있었다는 것을 캐치했던 것.

  07-4. 해 달 별에서 자신이 지난번에 써먹었던 방법을 누군가 다시 사용할 거라 예측하고, 한단계 뛰어넘어 표식을 섞어둔 것.

  07-5. 이은결과의 거래 계약을 준수한 것.

  07-6. 이은결과의 거래 계약을 이행하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통용되는 배신'을 언급함으로써, 지니어스 내에서는 배신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행위에 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도구'로서의 배신이라는 점을 설명해준 것. (그 설명 듣고도 '행위로서의 배신'을 저지른 팀원들은 걍 노답.)

  07-7. 지니어스 내에서 지켜져야 할 최소한의 질서와 대전제를 지키려고 했던 점.

  07-8. 데스매치에서 이은결을 도움으로써, 끝까지 이은결과의 계약을 지키려고 노력한 점.

 

08.

  08-1. 유정현 역시 데스매치에서 이은결을 도움으로써 이은결과의 거래 계약을 끝까지 준수했고, 은지원에게는 기만행위를 하지 않고 이은결을 돕겠다 솔직히 선언함으로써 은지원에게도 최소한의 배려는 했다.

  08-2. 이상민은 이은결에게 배신당해 팀이 패배한 상황에서도 이은결을 기만하지 않고 이은결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성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이은결에게 최소한의 배려를 했고, 은지원을 도움으로써 한 배를 탄 사람의 도의를 다 했다.

  08-3. 임요환 역시도 은지원을 도움으로써 한 배를 탄 사람의 도의를 다 했고, 자신의 팀을 배신한 이은결에게 원망의 감정이 있으면서도 최대한 젠틀하려고 노력했다.

 

09. 지니어스 내에서 '배신'이란.

  09-1. 지니어스 내에서 배신은 통용된다.

    09-1-1. 게임 중에, 게임상의 목적을 위해서, 게임의 방식으로서 허용된다.

    09-1-2. 생존이나 승리를 위해 허용되는 이러한 배신을 '도구화 된 배신'으로 정의할 수 있다.

    09-1-3. 도구화 된 배신은 게임 상에서 거래계약 될 수 있다.

    09-1-4. 도구화 된 배신은 게임 내에서 사용될 때에만 그 가치를 가지며, 면책된다.

  09-2. 지니어스 내에서 배신은 불용된다.

    09-2-1. 게임 외의 상황에서, 게임상의 목적과 상관 없이, 게임의 방식으로 이용되지 않는 배신은 불용된다.

    09-2-2. 지니어스 게임 내에서 허용되는 '도구화 된 배신'이 아닌, 불용되는 배신을 '행위로서의 배신'으로 정의할 수 있다.

    09-2-3. 특히나 '도구화 된 배신'의 거래 계약을 불이행하는 배신은 '도구화 된 배신'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이므로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09-2-4. '도구화 된 배신'이 부정당할 경우 지니어스 내에서 유지되어야 할 최소한의 질서가 깨지고, 지니어스라는 사회가 아노미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09-2-5. 도구화 된 배신은 도구로서 그 의미를 가지지만, 행위로서의 배신은 행위 자체가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같은 '배신'이라는 단어로 묶어서 동일시 할 수 없다.

    09-2-6. '행위로서의 배신'은 '배신'을 배신한 '배신'이므로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되며, 이는 지니어스 게임을 지탱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칙이자 대전제이다.

  09-3. 이은결의 배신은 '도구로서의 배신'이며, 조유영과 이두희의 배신은 '행위로서의 배신'이다. 노홍철의 기만 행위 역시도 '행위로서의 배신'이라고 볼 수 있다.

    09-3-1.

      이은결의 배신과 노조이의 배신이 뭔가 좀 다른 종류 같긴 한데, 그 차이를 명확히 설명키 어려웠는지 착한 배신과 나쁜 배신으로 나눈 글들을 여러개 봤다. 그 방식대로 선악의 관점에서 두 배신을 설명하면, 논리의 허점이 너무 많아진다. 차라리 도구와 행위의 관점에서 보는게 더 맞다고 여겨진다.

 

10. 지니어스 내에서 친목질이란.

  10-1. 지니어스 게임에서의 '배신'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10-2. 게임 내의 친목과, 게임 외의 친목으로 구분지어야 하며 게임 내에서의 친목은 허용되지만 게임 외부의 친목을 게임 안으로 끌고 들어와 게임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는 허용될 수 없다.

 

11.

  여기까지가 내가 썼던 감상글을 대충 정리한 내용인데, 진짜 대충 정리했는데도 방대하네ㅋㅋㅋ 왜 그렇게 본문이 구구절절 길어졌는지 내가 써놓고도 정신없었는데, 정신없이 써나갈만한 내용인것 같다. 한 화에 담기엔 너무 방대한 내용이었어...

  11-1. 그럼 이제부터 좀 본격적으로 까볼까..........

 

12.

  이두희는 트위터 보니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고민도 하고, 생각도 하고, 반성도 하는 기미라도 보이는데 조유영은 진짜 노답이네.

 

13. 조유영의 인터뷰 반박.

   13-0. 진짜 이 같잖은 인터뷰를 보고 이 무가치 인터뷰를 내가 반박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 인터뷰 가지고도 쉴드 시전하는 글들이 있더라. 그래서 귀찮지만 일일히 반박.

  13-9.

    한마디로 그냥 거짓말, 무논리 변명.

 

14.

  조유영이 진짜 괘씸한 이유는, 자신을 정당화 하는 도구로 이은결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조유영의 명분드립이 고의였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실수였다고 보여진다. 그럼 조유영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 이후에 이은결을 돕는 쪽으로, 자신의 실수를 보상하는 쪽으로 자기합리화를 했어야 했다. 그런데 조유영은 개인적으로 이은결이 싫었고, 그런 이은결을 돕는 것이 싫었다. 또 자기 실수를 인정하기도 싫었다. 그래서 이은결의 공로 자체를 부정함으로써 자기합리화를 했다. 그러니까 자신을 정당화 하기 위해 이은결을 희생시켰던 셈이다. 그게 정말 괘씸하다.

 

15.

  곧 확인 가능하겠지만, 4화 데스매치에서도 가넷 배팅이 있었던 것 같다. 출연진들 욕먹을까봐 그거 통째로 들어내주는, 천사의 편집 시전하는 제작진한테 편집 운운하며 핑계대는 조유영과 그런 조유영 쉴드 쳐주겠다는 PD, 그리고 인터뷰 자리까지 따라 나간 작가ㅋㅋㅋ 제작진도 진짜 노답인듯.

  15-1.

    노, 조, 이는 가넷 배팅으로 가넷 겁나 번 것 같더라?ㅋㅋㅋㅋㅋ 얘네들 진짜 대다나다ㅋㅋㅋㅋ 일단 방송으로 확실히 확인하고 까겠음.

 

16.

  아무리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지만, 진호가 사촌인 사람이 너무 많네??? 진호 잘나가는게 그렇게들 배아프신가??? 진호 까내리기 바쁜 인간들이 왜 이리 많아. 지니어스에서 뭔 일이 일어나도 다 홍진호 탓이라네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으요. 제작진이 편집을 거지같이 한 것도 진호 탓, 출연진이 욕 먹는것도 진호 탓????? 특히나 노조이 쉴드치느라 진호 소환하는 새X들은 노답이요.

  16-1.

 

17.

  원래 지니어스 끝나면 대형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취향이 여초가 아니라 여초는 빼고) 대충 지니어스 관련 글 찾아서 흥미로운 제목의 글은 읽어보기도 하고, 목록만이라도 훑으면서 여론을 보는데.... 4화 끝나고는 그럴 의욕도 없어서 눈팅이고 뭐고 관뒀다가, 감상글 쓰고 대충 검색해서 분위기만 봤는데, 괜히 봤다 싶어서 후회스러웠다.

  17-1.

    노홍철 쉴드 까지는... 솔직히 진짜 노력하면 이해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조유영과 이두희를 쉴드치는 사람들도 있더라. 그것도 제대로 된 이유나 근거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무논리 쉴드다. 논리라고 내세우는 것들은 다 허점이 있고.

  17-2.

    게다가 진짜 어이가 없었던 건, 진호를 까는 글들. 아니 세상 모든 일에는 반대급부가 있다지만, 이건 진짜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 거 아닌가? 노조이가 까이는 데 왜 그 반대급부로 진호가 까여야 하지? 진호가 뭘 잘못했다고????????????

 

18.

  친목질 쩌는 지니어스. 진호는 [임]이랑 그렇게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는데도 진호와 요환이는 친분 있다고 까이는데, 노홍철이나 은지원은 다들 당연하게 생각하고, 시청자도 노조이의 '친목질'은 쉴드치면서 진호와 요환이의 '친분'은 까네? 이게 대체 무슨 논리인지.

  18-1.

    거지같은 친목질에 진호나 [임]이 다굴맞아 떨어지면 진짜 열 뻗칠 것 같다.

 

19.

  저 거지같은 프로그램에서 고생하는 진호나 요환이가 안쓰럽기까지 하다. 진호가 우승 먹고 [임]이 준우승 먹어라!!! 더러운 jot목질 다 깨부수고 너희가 이겨버려!!!!!!! 프로게이머의 위엄을 보여줘!!!!!!!!!!

 

20.

  진호가 찾아낸 불멸의 징표를 적어도 이두희가 쓰는 일은 없길. 차라리 [임]이 쓰라고 해.

  20-1.

    는 무슨!!!!!!!!! 진호꺼야 진호꺼!!!!!!!!!!!!!!!!

  20-2.

    진호야, 너 사람 잘 믿고 사람 좋은거 아는데, 이두희는 제발 좀 멀리 해라... 조유영과 노홍철은 니가 알아서 멀리할거라 믿고.

 

21.

  아직도 쏟아낼 게 많지만, 본방시간도 다가오고, 이쯤 되면 큰 건덕지들은 대충 털어낸 것 같으니, 이제 마음 좀 가라앉히고 본방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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