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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있는, 쓰고 싶은, 써야 할 글들.
무언가의 '팬질'을 본격적으로 한 것은 1997년 젝스키스의 팬이 된 이후부터였다. 이전에는 어떤 대상의 팬이 된다는 것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으므로 통용되는 '팬질'을 했다고 보긴 어렵다. 물론 그 이전에도 나는 만화영화를 즐겨 보았으며 성우들의 연기를 찬양했으며 드라마에 정신이 팔려 있었고 한번 게임을 잡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기는 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을 '팬질', 더 극단적으로 말해서는 '덕후질'로 볼 수 있느냐에 관해서는 부정적이다. 1997년 이전의 내가 즐겨온 것들은 모두 그저 '취미'에 불과했다. 젝스키스의 등장 이후 나는 급속도로 '팬질'에 빠져들었다. 가장 먼저 젝스키스의 팬이 되었고 곧 이어 신화의 팬이 되었고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했으며 얼마 안 가 홍진호의 팬이 되었다. 더불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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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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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의 불펌을 불허합니다.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글의 무단 전재와 무단 인용을 불허합니다. 본 블로그의 포스트를 다른 곳에 공유하거나 인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사항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1. 해당 포스트의 댓글이나 방명록을 통해 게시할 곳을 밝히고 사전에 허락을 구해주십시오. 2. 전재(전체 내용을 모두 복사해 옮기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든 불허합니다. 일부 인용만 가능합니다. 3. 글 전체를 다른곳에 게시하거나 공유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본문 일부만 인용하시고, 포스트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해당 포스트 주소를 링크하는 것으로 대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다른 글을 작성하며 제 글을 인용하실 경우, 인용한 내용 상단이나 하단에 반드시 인용한 포스트의 주소나 본 블로그의 주소를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의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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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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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혹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자 하나, 초대장이 없어서 가입하지 못한 분들께 초대장을 나눠드리고자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대형 포탈 블로그에 비해(... 라고 하기엔 티스토리가 다음 자회사지만...) 좀 더 '내 집' 같은 맛이 있어요.스킨도 별로 없고, 뭔가 좀 불편하고, 허접해 보이지만... 그래도 더 편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마치 번쩍번쩍한 모델하우스와, 조촐한 내 집 간의 차이랄까요? 저도 사실상 포스팅을 열심히 하는 블로거도 아닌 데다가, 몇개월씩 버려둘 때도 많지만-_-;;가끔씩이라도 포스팅 하시면서, 실질적으로 블로그를 사용하실 분들께 드리고 싶네요.이전에도 몇번 초대장을 나눔했습니다만, 다들 조금 사용하시다가 버려두더군요.가입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기가 초대장을 나눔한 분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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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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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 SHINHWA : 단 하나뿐인, 여전히 예쁜 나의 아이돌. - 민셩 (이민우T, 신혜성B) - 릭진 (에릭T, 전진B) - 완디 (김동완T, 앤디B) + 멤버 편애 전혀 없음. + 비공식 커플(공식 reverse 포함) 매우 싫어함. * Sechs Kies : 내 생에 첫번째 아이돌. - 젼훈 (은지원T, 강성훈B) - 진죵 (이재진T, 고지용B) - 덕숭&숭덕 (김재덕, 장수원) + 젝스키스 멤버 개개인에 대한 애정보다, 젝스키스 자체에 대한 애정이 훨씬 더 큼. + 하지만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으며 김재덕, 장수원에 대한 편애가 심해졌음. + 나는 T, B를 엄격하게 따지는 편이고 공식커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리버스는 용납 못하는 편이지만, 단 하나의 예외가 숭덕. 원래는 덕숭을 지지했으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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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20.